주변관광
주변 볼거리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 밑에 위치하고 있는 아산외암마을에는 약 5백년 전에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다. 이끼 낀 나지막한 돌 담장이 인상적이며, 집집이 쌓은 담장 길이를 합하면 모두 5,300미터나 된다.
60여호 남짓 되는 이 마을은 직접 이곳에서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과 만나게 된다는 점이 박물관에서 옛 흔적을 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마을 입구의 장승을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 연자방아, 물레방아, 초가지붕 등이 보존되어 있다. 팜스테이가 가능하고, 취화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가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 041-541-0848
광덕산 내의 계곡인 강당골은 일명 양화담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물이 맑고 계곡의 주변은 울창한 고목이 숲을 이루고 있어서 심산유곡의 정취를 맛볼 수 있으며 계곡이 암반으로 되어 있어 물과 숲과 돌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으로 도시생활의 피로를 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이용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즐기는 마을 산책로, 트레킹은 자연을 느끼고 벗 삼기에 충분하다.
도시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수목도 구경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깨끗한 계곡물에 손도 잠시 담그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도 모두 날릴 수 있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설화산은 500m도 채 안되는 나즈막한 산이지만 그곳에 오르면 아산, 천안의 전경을 물론 멀리 삽교천, 삽교호를 넘어 서해대교와 아산만, 평택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
설화산의 가장 짧은 코스에 가장 좋은 전망을 자랑하는 등산로는 윗산막골에서 시작한다. 1.6km의 왕복 2~3시간 코스이며 돌아오는 길에 외암민속마을의 뒷태를 감상할 수 있다.
차량산맥이 만들어 낸 명산으로 아산시에서 가장 높은산으로 높이는 699m이다. 아산시 송악면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의 경계에 있는 천안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예로부터 산이 크고 풍후(豊厚)하여 덕이 있는 산이라 하였다. 명산으로서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있으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광덕산 부근에서 생산한 호두는 껍질이 얇고 알이 꽉 차서 천안시의 대표적인 명산물이다.
산에는 광덕사, 잣나무 군락지, 장군바위, 강당사 등의 볼거리가 많다. 광덕사에는 고려사경(보물 390)·광덕사 대웅전(충남문화재자료 246)·광덕사 삼층석탑(충남유형문화재 120) 등의 문화재가 있고, 이밖에도 호도나무 전래비와 조선시대 기생 김부용의 묘가 있다.
주변에는 아산 현충사와 온양 민속박물관이 있어 둘러볼 만하다. 천안에서 풍세면과 광덕면을 지나 약 20분 정도 달리면 광덕사 주차장에 이른다.
1코스(4시간 30분 15.2km)
외암민속마을 → 자근자리재 → 쉼터 → 정자 → 광덕산 정상 → 장군바위 → 장고개 → 망경산 갈림길 → 자연보호 갈림길 → 외암민속마을
2코스 (3시간 20분, 9.8km)
강당사 → 쉼터 → 정자 → 광덕산 정상 → 장군바위 → 장고개 → 망경산 갈림길 → 강당사
아산시 관광안내
천년고찰인 봉곡사를 품은 봉수산 능선길과 웰빙마을, 아늑한 임도, 울창한 숲, 숲 사이로 청정한 호반이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명승지를 두루 품은 길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에 도선국사가 처음 지은 사찰로, 주차장에서 사찰까지에 이르는 700m의 소나무 숲길은 천년의 숲길로 경관이 뛰어나다.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595
- 041-543-4004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 자리하고 있는 봉곡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년)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로 옛 이름은 석암사라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때 6개의 암자모두 소실 되고 그 이후 인조 24년(1646년)에 중창했으며 정조 18년(1794년)에 경헌과 각준이 중수하고 지금의 이름인 봉곡사로 불리기 사작하였다.
현재 봉곡사는 향각전과 대웅전,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인 고방이 남아 있으며 주차장에서 사찰에 이르는 700m의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아름답고 ´천년의 숲길´등 자연 산책로가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이 숲길은 산림청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거리숲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숲길이기도 하다.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595
- 041-543-4004
국가지정 사적 제 109호 아산맹씨행단은 우리나라 살림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옛 모습을 간직한 집으로 조선 초의 명정승 고불 맹사성(1360-1438)의 옛집을 부르는 이름이다. 맹씨행단이 자리잡은 곳은 풍수적으로도 매우 길하여 기를 담은 자리라고도 한다.
맹씨 행단은 본래 고려말의 최영장군이 살던 집이었는데 이웃집에 살던 맹사성의 사람됨을 눈여겨본 최영이 손녀사위로 삼고 집까지 물려주었고 그 후 맹사성 일가는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 충남 아산시 배방읍 행단길 25
- 041-540-2110
- https://www.asan.go.kr/gb_museum/
아산시 온천동에 위치한 온양온천은 현존하는 문헌기록상 그 출전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백제, 통일 신라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근 1300여년이 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고려시대에 온수군(溫水郡)이라 불리었던 것으로 보아 실제 온천의 역할을 수행해 온 기간은 600여년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 15년(1433년) 정월에 안질치료차 행차한 후, 세조, 현종, 숙종,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께서 온궁(온양행궁)을 짓고 휴양이나 병의 치료차 머물고 돌아간 다수의 기록과 유적들이 남아있으며, 또한 현종, 숙종때에는 온천에 임행하여 과거를 보게하여 인재를 발굴하였던 기록이 남아 있다.
일제 때에는 온양온천주식회사가 독점 온천장을 경영하고 1927년 이후는 경남 철도주식회사가 경영하던 신정관과 일본인 소유의 탕정관 등 2개소 뿐이었던 것이 1963년 신천개발이 개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38개 공의 온천공이 온양온천 중심부에 걸쳐있다.
더보기알칼리성온천으로 20여종의 인체에 유익한 성분 다량 함유한 아산온천!
아산온천은 1987년에 발견, 1991년에 관광지로 지정된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 단지다. 온천 단지를 대표하는 곳은 대중 온천탕이 있는 아산온천탕, 온천 물놀이 시설과 수 치료 시설을 갖춘 아산스파비스다.
아산온천 온천수에는 20여 종의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촉진, 세포재생촉진,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위장병, 풍, 피부미용에 효과가 크다.
아산온천의 주변에는 울창하게 산림이 둘러싸여 있어 산림욕까지 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관광호텔 및 콘도 등의 숙박, 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어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더보기아산시 도고면 기곡리에 위치한 도고온천은 온양온천 역에서 서쪽으로 1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 시대부터 약수로 이름난 곳으로 200여 년 전부터 온천으로 개발되었으며, 특히 피부나 음용(飮用)을 통해 이온상태로 체내에 흡수되어 인체의 생리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소화기 기능개선과 피부미용에 특효가 있다.
온천수 수온은 25°C~35°C를 유지하는 온(溫)온천으로 주로 물을 가열하여 사용하고 있다. 온천의 성분은 약알칼리천·약염천에 속하는 유황천이며 그 밖에 고형 잔 유물, 규산,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성분으로 되어 있다.
더보기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일리고 이를 되새기기 위해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충무공이 성장하여 무과급제할 때까지 살던 곳으로, 순국한지 108년이 지난 숙종32년(1706년)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웠고 1707년 숙종이 친히 현충사란 휘호를 내렸다.
해방 후 매년 4월 28일 탄신 제전을 올려 고인의 넋을 추모하고 있으며, 1966년 현충사를 준건하고 1974년 종합적인 조경공사를 시행하여 오늘의 경관을 갖추게 되었다. 본전내에는 이순신장군의 영전을 모시고, 기념관에는 난중일기, 장검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옛집, 활터, 정려 등이 있다.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 041-539-4600
- http://hcs.cha.go.kr
온양민속박물관은 유, 무형의 민속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전시하여 학술연구와 후세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에 한국문화의 독자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78년 구정 김원대 선생(1921~2000)이 설립하였다.
온양민속박물관은 종합민속사립박물관으로서 전시, 교육, 워크숍 등 한국인의 전통 생활 문화사를 한 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충무로 123
- 041-542-6001
- http://www.onyangmuseum.or.kr/
신정호는 담수면적이 92ha이며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26년에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사계절 휴양지로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신정호수 외곽으로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공원, 생활체육공원 및 생태수상고원 등 친환경적인 테마별 공원이 구성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준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 있는 장미터널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연꽃단지와 갈대 호수 위의 오리들도 볼거리를 제공하며 호숫가를 걷는 내내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 소리에 물소리가 어우러져 발걸음도 가볍게 한다.
- 충청남도 아산시 신정로 506
- 041-540-2518
- http://www.asan.go.kr/sinjungho/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영인산에 조성되어 있다.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靈仁山)이라 부르고 있고 정상에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위치하고 있으며, 청일 전쟁 등 전적이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시설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 및 탐방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 바다, 삽교천, 아산만 방조제와 아산 시가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총 면적은 39만평이고 숲속의 집, 산림욕장, 물놀이 시설 등이 있으며 울창한 숲과 맑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 할 수 있는 곳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 041-538-1958
- http://younginsan.asanfmc.or.kr
환경과학공원은 친환경생태공원으로 장영실과학관, 아산생태곤충원, 생활자원처리장, 아산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춘 휴식처이자 현장학습터이다.
생활자원처리장은 아산시에서 발생되고 있는 생활폐기물과 하수 슬러지를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신의 기술을 도입한 시설이다. 아산생태곤충원은 곤충을 직접보고 만질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장영실과학관은 1층과 2층이 과학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과학기술의 공존하는 체험교육놀이 공간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유발과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환경과학공원의 통합입장료를 구입하면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전망대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 충청남도 아산시 실옥로 220
- 생태곤충원 041-532-1167, 장영실과학관 041-903-5594
- https://www.asanfmc.or.kr/insect/
365일 언제나 화려한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꽃의 축제 전시관
세계꽃식물원은 계절마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화려한 원예종 꽃들을 소개하여 다양한 세계 꽃문화를 소개하는 꽃식물원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분갈이 체험, 꽃손수건 염색체험 등 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꽃과 식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원예와 정원 문화가 발달한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가든센터´라는 공간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다양한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원예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선진국의 실내 식물원을 모델로 한 꽃식물원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37-37
- 041-544-0746
- http://liaf.kr/
시원한 들판을 달린다!
장항선 직선화사업으로 문을 닫은 옛 도고온천역 일원에 레일바이크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운행구간은 옛 도고온천역부터 옛 선장역까지 약 4.8km로 왕복 45분 코스이다.
아산레일바이크는 단선이 아닌 복선으로 설치되어 있어 상시운행이 가능하며 반환점을 지나 돌아오는 마지막 400m구간은 자동운행구간으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바이크가 움직여 힘들이지 않고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199-7
- 041-547-7882
- http://www.아산레일바이크.kr
1894년 한국 천주교회에서 아홉 번째이자 대전교구에서 첫 번째로 설립된 공세리 성지·성당은 1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교성지·성당 답게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제144호로 보호되고 있다. 공세리성당은 이 지역에서 신앙 생활을 하다 병인박해 때 목숨을 바친 32명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다.
이곳 성당에는 병인박해 당시의 유물과 유품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성지 박물관은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인 구 사제관 건물을 개보수하여 봉헌된 것으로 대전교구 최초의 감실을 비롯 1,5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성당 주위에는 십자가의 길과 별채로 꾸며진 성체조배실, 장구한 세월을 묵묵히 지켜온 삼백년 이상된 보호수 들과 ´예수마음 피정의 집´이 있다.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 041-533-8181
- http://www.gongseri.or.kr
지중해마을은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주민 63명이 마을공동체를 유지하면서 산업단지에 들어선 안정적으로 재정착하며 만들어가는 마을답게 이름도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Blue Crystal Village)'라고 부른다. 산토리니 하얀벽과 파란지붕의 눈부심, 프로방스 비밀정원의 아늑함, 파르테논 열주들의 장쾌함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 졌는데 유럽문화의 건축 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몇 년 전 까지도 주로 포도농사를 짓던 마을이었는데 삼성SDI등 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불가피 하게 이주하게 된 원주민들이 이곳으로 정착하여 새롭고 특징적인 지중해풍의 컨셉의 마을로 조성한 마을공동체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로8번길 55-7